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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물(큰글자도서) (동물은 왜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나)
김도희 | 은행나무 | 20240420
0원 34,200원
소개 “동물은 ‘고기’로 태어나지 않았다” ‘고통받지 않을 권리’를 넘어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로, 동물권 변호사 김도희가 다시 쓰는 동물의 권리와 비거니즘의 윤리 도축당하는 소, 돼지, 닭, 실험대에 올려진 토끼와 쥐, 동물원과 수족관에 감금된 사자, 코끼리, 돌고래…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어버린 동물의 목소리를 대변하다 ‘반려동물 1,500만’의 시대가 되었지만 해마다 ‘도축’되는 동물의 수는 800억이 넘고, 동물원 철창 너머에는 생기를 잃은 동물이 갇혀 있으며, 실험실에서는 5억 명의 동물이 인간을 위해 죽는다. 우리는 왜 어떤 동물은 ‘가족’으로 삼고, 어떤 동물은 ‘고기’로 먹으며, 어떤 동물은 감금하여 구경할까? 동물을 대변하는 변호사 김도희는 은행나무에서 출간한 저서 《정상동물》에서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 소와 돼지는 농장동물, 토끼와 쥐는 실험동물, 코끼리와 돌고래는 전시체험동물 등으로 인간의 기준에 따라 동물을 분류하는 것을 ‘정상동물 이데올로기’라고 명명하며, 이로 인해 동물이 ‘죽여도 되는 존재’로 취급받고 있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정상동물》은 기후·생태·식량위기의 시대에 지구를 공유하는 공동생활자인 동물의 권리를 재구성하고, 동물과 인간이 공생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비장애인 백인 남성을 시작으로 여성, 아동, 유색인종, 성소수자, 장애인 등 타자를 포괄하며 확장해온 ‘인권’ 담론이 인간-동물이라는 종차(種差)는 넘어서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동물을 인간과 동등하고 고유한 존재로 바라보았던 피터 싱어, 톰 레건 등의 동물철학을 통해 오랫동안 연결되지 못했던 ‘동물’과 ‘권리’ 개념을 잇는다. 나아가 수족관에서 구출되어 바다를 누비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인간과 동등한 권리를 부여받은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농장에서 구조되어 ‘고기로 태어나지 않았다’며 고양된 울음을 들려주는 ‘꽃풀소’ 들로부터 동물이 인간의 편의, 쾌락을 위해 죽임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374165
합리적 보수 (끊임없이 개혁하며 당당한 보수신념)
정용석 | 혜원출판사 | 20240110
0원 18,000원
소개 합리적 보수정당이 서야할 자리 - 합리적 보수는 수구적 보수도 진보도 거부 - 중도 보수한다며 대중영합주의로 가는 기회주의적 보수 경멸 - 진보세력 득세한다고 진보논리 베끼는 속 빈 보수 반대 - 수구적 진보멀리하되 합리적 진보는 경청 - 자유민주 파괴하는 친북좌파 배격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612601
지속 불가능한 패션 산업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훼손, 오염, 유린과 착취로 뒤범벅된 청바지 잔혹사)
Maxine Bedat | 학고재 | 20240419
0원 19,800원
소개 청바지 한 벌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연대기 “청바지는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청바지 이야기는 곧 현대 패션과 자본주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맥킨지 2021 비즈니스 도서상 최종 후보작 옷 한 벌에 무심해선 안 되는 지속 불가능한 패션 이야기 농약과 화학비료에 뒤범벅된 텍사스 목화밭부터 염료와 화학약품의 강이 흐르는 중국의 방직공장들, 밖에서 문을 잠그고 노동자를 몰아붙이는 방글라데시의 옷 공장과 로봇처럼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온라인 마켓 아마존 물류센터, 그리고 전 세계의 폐기물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르완다의 쓰레기 산까지. 패션 기업가이자 연구자인 맥신 베다가 세계인의 아이콘인 청바지의 삶을 따라가며 우리가 입는 옷이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사라지는지를 눈앞에 펼쳐 보인다. 우리의 일상에 밀착한 만큼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패션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실상 어떻게 통제되고 차단되는지, 유행하는 청바지 한 벌을 쇼핑한 나의 클릭 습관이 극단적으로 불투명한 프로세스를 거쳐 어떻게 지구 환경을 결딴내는지가 낱낱이 드러난다. “나는 청바지의 삶과 죽음을 추적하고 싶었다. 농장부터 쓰레기 매립지까지, 흔하디흔하면서도 기능과 스타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청바지 한 벌의 일생을 따라가 보는 것. …… 인정하든 안 하든, 장바구니에 옷을 골라 담는 이상 우리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옷 뒤에 숨은 의류업계와 무역 법규를 만드는 정부에 합당한 요구를 하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맥신 베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6254661
회복되는 교실 (회복적 질문과 서클로 만들어 가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김훈태 | 교육공동체벗 | 20240129
0원 14,400원
소개 회복적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관계 회복을 통한 교육의 회복’입니다. 건강한 관계를 가꿈으로써 교실은 자유롭고 즐거운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고, 피해 회복 중심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입시 경쟁과 교육의 시장화 학교폭력, 아동학대 그리고 교육의 사법화 이로 인해 무기력한 학생과 교사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을 통한 교육의 회복이 절실하다 이 책은 회복적 생활교육과 그 방법론인 서클(Circie), 갈등 조정을 다루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는 관계 단절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학교에서도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해 발생하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교육의 시장화와 사법화가 갈등을 부추기고 비화시킨다는 점이다. 과도한 입시 경쟁과 처벌을 중시하는 응보적 문제 해결 방식이 지배하는 학교, 그 안의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게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올바른 관계 형성과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모임, 피해 회복 중심의 갈등 조정과 해결이 절실한 상황이다. 학교 현장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인간 교육, ‘회복적 교육’이라는 이름의 서클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으로 만드는 회복적 학교 이 책은 세 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부의 제목이기도 한 ‘왜 회복적 정의일까?’, ‘회복적 교육이란 무엇일까?’, ‘회복적 관계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이다. 회복적 정의라는 렌즈를 통해 학교를 들여다보고, 존중의 대화로 관계를 맺는 법을 익히고, 피해 회복을 중심으로 갈등을 조정 과정에 참여하다 보면 저자가 꿈꾸는 회복적 학교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기본 철학을 공유하고, 그 방법론인 서클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에서의 회복적 정의는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발전해 왔다.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회복적 학교를 만들기 위한 통합적 접근이자 기본 철학으로 회복적 정의를 설명하고 있다. 서클은 회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방법 중 하나이며, 올바른 관계 형성과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모임이다. 서로 평등한 위치에서 생각과 감정, 욕구를 표현하고 파악하다 보면 피상적이었던 관계가 좀 더 단단하게 이어진다. 따라서 갈등 예방과 초기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된다. 교사들은 관계가 좋을 때 수업도 더 잘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생활지도와 학습지도를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교실에서 서클을 일상화할 것을 제안한다. 2부는 회복적 교육을 소개하고 회복적 학교를 만들기 위한 원칙과 과정을 공유한다. 회복적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회복적 접근을 시도하는 학교이다. 따라서 학교 구성원들은 회복적 교육의 3대 가치인 존엄과 존중, 책임이라는 권리와 의무를 나누어 갖는다. 구성원들은 서로 존엄한 존재로서 관계를 맺고 존중과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이때 인간의 발달 단계와 기질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면 좀 더 수월할 것이다. 학교 또한 구성원들을 보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시스템 마련을 중시한다. 이러한 회복적 학교는 5가지 회복적 원칙을 통해 실현되며, 서클과 회복적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유지된다. 3부는 갈등 조정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과 사례를 제시한다. 문제 행동과 갈등의 원인, 갈등의 진행 과정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는 사소한 갈등이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고,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삶은 달걀 갈등 분석’ 기법은 양립할 수 없는 의견 충돌을 해석하고 당사자들의 의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달걀 껍데기 같은 표면적 입장을 벗기고 흰자와 노른자라는 실익과 근본 욕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제 해결 서클과 피해자-가해자 조정모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8801839
지방방송 끄라고? (김도운 칼럼집)
김도운 | 오늘의문학사 | 20210322
0원 13,500원
소개 한국안드라고지 연구소 소장인 김도운 칼럼이스트가 칼럼집 『지방방송 끄라고?』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저자는 1995년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 신문기자로 출발하여 사회부장과 지방부장을 역임한 후, 2010년에 금강일보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장 경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금강일보 객원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강연과 저술 활동에 매진하는 분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4931088
장애학과 재활상담
나운환 | 동문사 | 20240130
0원 31,350원
소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경향성은 장애 관점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과 지역사회 참여에 직,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는데 지금까지의 장애를 보는 관점은 분리 관점에서 의료적 혹은 사회적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점차 통합적 관점의 보편적, 다문화적 관점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장애는 누구 특정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분리적 관점이 아니라 다문화적 혹은 포용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나 서비스도 분리적 차원이 아니라 포괄적, 다문화적 관점에서 설계되고 접근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장애인복지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나 학문적 접근들도 재활상담이나 장애학과 같은 포괄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정책의 방향도 시혜나 온정주의 측면에서의 케어나 복지가 아니라 일을 통한 삶과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기본적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참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이 같은 추세적 경향성을 토대로 장애학을 장애학과 재활상담으로 새롭게 저술하면서 장애의 보편적 관점과 포괄적 관점에서의 학문적 토대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3285564
그 젊은이와 함께 고해성사를 하고 싶다 (김영훈 칼럼집)
김영훈 | 시아북 | 20200915
0원 14,400원
소개 김영훈 칼럼집 『그 젊은이와 함께 고해 성사를 하고 싶다』가 출간되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눈을 가진 저자의 시사 칼럼집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현안문제를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제1부 〈대한민국은 아직도 성장통을 앓고 있다〉, 제2부 〈문화융성 강국 그 허상을 바라보다〉, 제3부 〈스토리웨이에 들려 커피를 마시며 시색하다〉, 제4부 〈시는 혁명의 자양분이었다〉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 출판 〈시아북〉에서 364쪽 분량으로 출간된 저서 속에는 총 99편의 칼럼이 수록 되어 있는데 한 펀 한 편이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108002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
작은책 | 작은책 | 20200501
0원 12,600원
소개 월간 〈작은책〉 취재(보도)의 의미 〈작은책〉은 1995년 5월 1일, 노동절에 맞춰 창간했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출판된 노동 관련 서적 중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책〉은 형식과 내용에서 기존의 생각과 상식을 뛰어넘는 출판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만들었습니다. 〈작은책〉은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살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로지 한 가지 뜻으로 책을 펴 왔습니다. 그리고 자본가들을 위해 왜곡까지 서슴지 않는 거대한 수구 언론에 대항하면서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면서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작은책〉은 초기에 일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생활글로만 엮었습니다. 지금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부터 시사 문제까지 쉬운 우리말로 써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시사 월간지로 성장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전국에 있는 크고 작은 사업장에서 〈작은책〉을 보고 있으며, 5,000여 명의 정기 구독 독자가 있습니다. 월간 〈작은책〉은, 130주년 노동절을 맞이해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발행인 안건모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540220
닥터 아나키스트(큰글씨책) (한 아나키스트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
정영인 | 산지니 | 20200508
0원 22,500원
소개 ▶ 아나키스트의 시선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다 정신과 전문의 정영인 교수가 한국사회에 날카롭고 삐딱한 처방전을 들고 찾아왔다. 그는 전작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한국사회』에서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갈등과 분열 현상의 원인에 대해 진단을 내린 바 있다. 그 이후로 8년의 시간이 흘렀다. 과연 한국사회는 그때보다 나아졌을까? 정영인 교수가 그간 언론에 실었던 칼럼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스스로를 아나키스트라고 부르는 정영인 교수. 그는 아나키스트를 ‘기존의 가치와 지식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을 부정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책에서는 이러한 아나키스트적 시선으로 의료계, 한국사회, 대학사회의 문제를 바라본다. 저자는 오랜 시간 몸담고 있는 의료계와 대학사회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치부까지도 솔직하게 내보인다. 현직에 있는 사람이기에 들려줄 수 있는 ‘그들만의 세상’ 이야기는 한국사회의 축소판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는 국정농단, 성 추문, 탄핵 정국 등 한국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여러 사회문제를 특유의 날카롭고 삐딱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5450535
눌변 (소란한 세상에 어눌한 말 걸기)
김찬호 | 문학과지성사 | 20160620
0원 10,800원
소개 우리에게 서툴고 어눌한 ‘눌변’의 가치가 필요한 까닭. 인터넷의 위력이 날로 거세지고, 마구잡이로 남발되는 정보의 혹수 속에 ‘언어’는 점점 더 무력해지고 있다. 《모멸감》《돈의 인문학》등을 출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학자로 자리매김해온 김찬호는 이런 세상에서 ‘글쓰기는 난감한 일’이며 그래서 점점 ‘눌변’이 되어 간다고 고백한다. 저자 김찬호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김찬호가 《경향신문》에 기고한 칼럼들을 묶은 책『눌변』은 한국인의 평범한 일상, 거기에 내재한 살풍경한 언어 세태를 통해 개개인으로 파편화되어 빠르게 소멸되어가는 ‘사회’의 부재를 드러내며, 그 복원과 생성 문제를 고민하는 책이다. 실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은 관계의 문제, 세대, 고령화,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와 일상 곳곳에서 발견되는 ‘싱크홀’을 담백하고 차분하게 되짚으며 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제목 ‘눌변’에서 암시하듯 한 사회에서 언어의 풍경은 그 사회 전체의 풍경이기도 하며 ‘언어’는 곧 소통과 관계의 매개이기도 하기 때문에 ‘언어’의 문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02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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